<앵커>
KLPGA 투어가 국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올 시즌 부활을 꿈꾸는 박성현 선수가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났습니다.
서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선 박성현은 첫날부터 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습니다.
까다로운 코스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박성현은 2015년과 2016년, 단 2년 동안 KLPGA 투어에서 10승을 몰아치고, 이후 미국 무대에서도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을 비롯해 7승을 거두며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긴 부진 끝에 LPGA 투어 시드마저 잃고 올해는 주로 미국 2부 투어에서 뛰게 됐는데, 이제는 무대를 가리지 않고 6년 넘게 멈춰 있는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성현 : (한국에서) 좋은 기를 받고 미국 가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제일 '베스트' (최선)은 무조건 우승이죠. 근데 그게 어느 경기든 솔직히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2부) 엡손 투어든, (LPGA) 정규 투어든 또 한국 투어든.]
이번 대회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인 송종국 씨의 딸 송지아도 출전했습니다.
지난해 정식 프로골퍼가 돼 올해 2부 투어에서 뛰는 송지아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생애 처음 나선 정규투어 대회에서 첫날 1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고지원이 첫날 5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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