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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서 정책 송곳 검증…국민의힘은 '구인난'

<앵커>

경기지사 선거전 속보입니다. 민주당 경선후보들이 두 번째 TV 토론에서 상대 정책을 송곳 검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전히 후보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일) 오후,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의 마지막 TV 토론.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과천 경마장을 경기 북부로 이전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후보 3명의 답은 모두 달랐습니다.

한준호 후보는 과천 지역 인프라와 세수 문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보류 입장을,

[한준호/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기호1) : 선제적으로 할 것은 과천의 인프라는 어떻게 구축할 것이며 이 이동으로 인해서 생기는 세수 부족은 어떻게 메꿀 것인가를….]

추미애 후보는 경기 남부와 북부 균형 발전을 이유로 찬성 입장을,

[추미애/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기호2) : 세수 확보에도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우선 북부를, 점수를 주고 싶고요.]

김동연 후보는 종합 검토로 이전 최적지를 찾아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기호3) : 편견 없이, 북부 남부 다 함께 대상으로 해서 가장 적합한 곳을 고르자는 의미로….]

주도권 토론에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한 후보가 추 후보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규모를 정확히 알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추 후보는 "3.5기가와트를 쓰는 1백만 평"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추 후보는 김 후보를 겨냥해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10위를 하고 있다"면서 "공약 이행을 부풀린 것 아니냐"고 따졌고, 김 후보는 "행정과 정책은 다년간 이뤄지기 때문에 자신은 공약 이행을 얘기한 건데, 그에 대한 추 후보의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의 광역교통망 공약에 대해 5차 국가철도망 기본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결하겠느냐고 물었고, 한 후보는 "빠르게 인수위 단계에서 해당 내용을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의 차출 카드가 무산되면서, 이미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공천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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