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외교부 "교류 증진에 긍정적"…한국의 중국인 비자 완화 환영

중국 외교부  "교류 증진에 긍정적"…한국의 중국인 비자 완화 환영
▲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한 것에 대해 인적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중한 양국이 인적 왕래의 편리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은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1∼2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95만 명에 달했다며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소비 잠재력이 발휘되면서 한국 관광산업 회복에 강력한 모멘텀을 불어넣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의 최대 관광객 공급원일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중 한국대사관은 법무부의 단기 체류자격 사증발급 및 체류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중국인을 대상으로 복수 비자 발급 기준을 완화하고 유효기간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한국 방문 이력이 있는 중국인은 5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고, 의료관광 사증으로 입국해 1년간 지출한 진료비 총액이 200만 원을 넘은 경우에도 5년 복수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거주자에 대한 비자 유효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됐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