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돈 봉투 살포 의혹'에 휩싸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에 있는 그대로 소명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 "지난해 11월 말 청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 비용 명목으로 총 68만 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김 지사는 "지급 직후 부적절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회수 지시를 내렸고, 이튿날 전액을 돌려받았다"며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는 "식당 주인이 나중에 연락해 오는 등 의구심이 드는 정황이 있었으나, 스스로 떳떳했기에 대응하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이 외부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 당 윤리감찰단에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전격 지시한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향후 진행될 당 차원의 감찰 조사에서 당시 비용 지급과 회수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소명해 의혹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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