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월 모의평가, 오는 6월 4일 실시…'난이도 조절 실패' 오명 벗을까

6월 모의평가, 오는 6월 4일 실시…'난이도 조절 실패' 오명 벗을까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지난해 6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지를 건네받고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첫 모의평가가 오는 6월 4일에 실시됩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가 매우 어려워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어서 이번 모의평가에선 영어 난이도 조절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31일) 2027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일정과 세부 사항을 담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평가원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해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는 배제할 것"이라며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서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입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나머진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직업탐구는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모든 영역의 문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EBS 수능 교재·강의 내용과는 간접 연계됩니다.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며,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합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고, 2026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응시 수수료 1만 2천 원을 내야 합니다.

재학생 수수료는 국고에서 지원합니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입니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 당일 아침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까지 문제지 보안과 시험 관리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점검합니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기회도 제공합니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로,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7월 1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