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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개월 앞두고…'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

월드컵 3개월 앞두고…'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
▲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첫 실점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치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4골을 내주고 완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오늘(29일)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끝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완패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명단 발표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이어서 어느 때보다 승리 필요성이 컸지만, 한국은 전반 2차례, 후반 1차례 슈팅이 상대 골대에 맞고 나온 끝에 영패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였습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오현규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패스하고 있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황희찬과 설영우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12분 황희찬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갔고, 전반 20분엔 오현규가 설영우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처음 시행된 3분 간의 수분 보충 시간 뒤 흐름을 내줬습니다.

전반 35분, 왼쪽에서 마르시알 고도가 우리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패스를 건넸고, 에반 게상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습니다.

대표팀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43분 설영우가 왼쪽에서 날린 중거리슛이 이번에도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흐름을 살리지 못하면서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의 개인기에 수비가 무너지며 추가 실점 했습니다.

이번에도 수비가 아딩그라를 완전히 놓쳤습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유민, 김문환, 박진섭 대신 이한범(미트윌란), 양현준(셀틱), 백승호(버밍엄)를 투입했습니다.

후반 13분에는 배준호, 오현규, 황희찬이 벤치로 물러나고 손흥민과 조규성(미트윌란), 이강인이 그라운드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들어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17분 양현준의 실책성 플레이에 3번째 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양현준이 한국 골대 쪽으로 공을 잘못 처리해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3점 차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의욕적으로 공격하던 한국은 후반 31분, 또 한 번 골대를 맞췄습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댜.

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뒤 김진규와 교체된 홍현석(헨트)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아크까지 들어간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에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 35분 설영우 대신 엄지성(스완지)이 마지막 교체 카드로 들어갔지만 한국의 만회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윌프리드 싱고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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