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28일) 밤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생애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둔 주장 손흥민 선수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트디부아르전 대비 최종 훈련에 나선 주장 손흥민은 활기차면서도 진지했습니다.
[믿어! 해야 돼! 해야 돼!]
손흥민에게는 지난해 토트넘을 떠난 뒤 10달 만에 영국에서 치르는 실전으로, 최근 소속팀에서 8경기째 이어진 긴 '골 침묵'을 깨고, 생애 4번째 월드컵 무대를 향한 '반등의 한 방'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본선 첫 경기까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자신과 팀의 마음을 단단히 다잡았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이번 2연전 후) 이제는 진짜 월드컵이야. 긴장되고 당연히 떨리고 하겠지만 우리가 더 이겨내려고 해야 한다는 말이야. 좋은 분위기에서 합시다.]
아프리카 예선을 25득점에 무실점으로 통과한 코트디부아르는 우리의 '필승 상대'인 남아공보다 한 수 위 전력을 자랑해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로 꼽힙니다.
맨유의 디알로 등 '빅리거'가 이끄는 상대 공격을 김민재를 필두로 한 우리 수비진은 빠른 공수 전환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틀어막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재/축구대표팀 수비수 : 공격, 수비 모두 (11명이) 다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뛰는 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밤 이곳에서 치러질 코트디부아르전은 A매치 통산 1천 번째 경기입니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향해 선수들은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각오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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