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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야구야'…개막전 전 구장 매진

<앵커>

2026년 프로야구가 막을 올렸습니다. 4년 연속 개막전 전 경기 입장권이 매진된 가운데, 시범경기 1위 롯데가 우승 후보 삼성을 잡으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이 기록된 흥행 열기는 개막전에도 이어져 잠실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시야 방해석 500석을 사기 위해 팬들은 오늘(28일) 새벽부터 줄을 섰습니다.

[박태정·강여울/LG 팬 : 아침 6시 40분에 나와서요. 여태껏 기다렸습니다. LG 우승 파이팅!]

12시에 시작된 현장 판매가 단 31분 만에 매진이 되자 많은 팬들이 허탈하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전과 대구, 인천, 창원까지 전국 5개 구장에 10만 5천878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차 개막전 최다 관중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 1위 롯데가 개막전에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1회 윤동희가 올 시즌 리그 1호 홈런을 결승 투런으로 장식했고, 3대 0으로 앞선 7회에는 레이예스가 투런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역대 6번째로 개막전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디펜딩 챔피언 LG를 눌렀습니다.

유신고 출신 KT 신인 이강민은 1996년 장성호 이후 30년 만에 고졸 신인 개막전 3안타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강민의 고교 동기 한화 오재원도 3안타를 완성해 역대 3호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한화는 연장 11회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SSG도 9회 말 만루 기회에서 KIA 조상우의 폭투를 틈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따냈습니다.

토종 투수로 유일하게 개막전 선발에 나선 NC 구창모는 5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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