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28일)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과거 폭행 논란 등으로 당 일각에서 해촉 요구가 나왔던 개그맨 이혁재 씨가 심사위원으로 그대로 참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결선 행사에 참석해 이 씨를 비롯한 심사위원에 공정한 평가를 당부했습니다.
장 대표는 "여기 심사위원으로 앉아계신 분들은 살면서 여러 시험과 여러 경쟁의 자리에 서보셨을 것"이라며 "누가 더 국민의힘이 가려고 하는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갈 수 있을지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에 임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후 결선이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하다 이석했습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 국민의힘은 청년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진짜 청년정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은 '청년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씨는 행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결선 시작 전 "저는 팀워크를 얼마나 잘하는지, 프레임 전환 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실현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는지, 위기 대응 능력과 순발력은 어느 정도 좋은지 평가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에서 이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당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 씨는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 2014년 직원 임금 체불, 2024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등재 등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연사로 나서 '윤어게인' 정신 계승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9일께 결선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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