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의 고민은 허리 라인에 집중돼 있습니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자리를 어떤 조합으로 메우느냐가 관건인데 영국에서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축구대표팀의 중원 조합은 이른바 '고차 방정식'에 비유됩니다.
공수 연결 고리를 맡는 '허리 라인'은 말 그대로 팀의 중추인데,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최근 발목을 다쳐 명단에서 제외됐고,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던 박용우와 원두재 역시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최적'의 조합 찾기에 나선 홍 감독이 이번 원정 명단에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5명이나 선발한 배경입니다.
그중에서도 공격의 활로를 뚫는 능력이 탁월한 김진규와.
[김진규/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공격적인 패스나 공격적인 터치나 그런 부분은 어릴 때부터 누구랑 해도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베테랑, 박진섭은 강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채 출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진섭/국가대표팀 미드필더 : 어느 포지션을 보더라도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상대 공격진엔 디알로와 페페 등 수준급 '빅리거'들이 포진한 만큼, '허리를 강화'할 '대책 마련'이 시급한 대표팀에 코트디부아르전은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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