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휴전을 선언하기 전에 최대한 이란을 무력화하기 위해 네탸냐후 총리는 48시간 집중 작전을 명령했습니다.
장선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네탸냐후 총리는 최근, 전쟁 마무리 국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25일) : 이란과의 전반적인 전쟁은 언론 보도와 달리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등 외신들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과 15개 항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하기 전에, 미국이 휴전 선언을 할 가능성을 이스라엘 정부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휴전을 전격 선언할 수 있다고 본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카츠 국방부 장관, 자미르 참모총장,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 등 군·정보기관 수뇌부를 긴급 소집해, 이란에 대한 핵심 타격 목표물을 우선 순위 별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48시간 안에 이란의 무기 산업을 최대한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원치 않는 시점에 휴전이 선언될 가능성에 대비해 최대한의 타격을 이란에 가하겠다는 겁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23일) : 우리는 이란과 레바논 양쪽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핵심 이익을 지킬 것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 사이 포괄적 합의 가능성은 낮지만 기본 틀 수준의 합의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모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이스파한에 있는 잠수함 설계와 개발을 위한 수중 시설을 공격해 이란의 잠수함 제조 능력이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하는 등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화면출처 : X (@Israeli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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