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10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9조 6천455억 원으로 전년(6조 9천441억 원)보다 2조 7천14억 원(38.9%)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개인투자자 투자 열풍인 이른바 '동학개미 운동'으로 9조 94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2021년을 넘어 역대 최대치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코스피는 연간 기준 76%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12조 9천517억 원) 대비 3조 6천642억 원(28.3%) 늘어난 16조 6천1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국내·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탁 수수료(8조 6천21억 원)가 전년보다 2조 3천383억 원(37.3%) 증가하며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각각 전년 대비 36.0%, 24.3%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중동 전쟁으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방식 개선 등 증권사의 손실 흡수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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