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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산 72억 원…전국 광역단체장 1위 유지

오세훈 재산 72억 원…전국 광역단체장 1위 유지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약 7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억여 원 줄었으나 현직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로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가족 소유 재산을 포함한 오 시장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72억 8천960만 원이었습니다.

오 시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 1천592만 원 줄어들었는데, 전국 광역 지자체장 16명 가운데는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재산의 가액 변동액과 순 증감액을 모두 합한 금액입니다.

예금액은 전세금 반환 및 금융상품 해지로 인해 전년의 30억 7천301만 원에서 17억 9천26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대치동 건물 전세금을 반환해 채무 13억 원도 감소했습니다.

증권은 해외 주식 가격 변동과 주식 매매로 인해 28억 9천503만 원에서 25억 8천872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해 온 오 시장은 작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대부분 처분했고 테슬라 503주를 매입했습니다.

배우자는 엔비디아 주식 상당수를 처분했고, 오 시장과 달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주를 늘리고 테슬라는 일부 처분했습니다.

오 시장 부부는 강남구 대치동에 25억 8천400만 원 상당의 다세대주택을 신고했습니다.

가액은 공시지가 변동으로 지난해보다 1억 6천800만 원 늘어났습니다.

이외에 오 시장은 롯데 휘트니스클럽 회원권 1천200만 원, 배우자는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서울 회원권 1억 2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 소유 조각품 다섯 점 총 5천500만 원도 신고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가족의 작년 말 재산은 57억 9천54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억 4천273만 원 증가했습니다.

최 의장 가족의 증권 신고액은 4억 6천73만 원으로 전년 대비 평가액이 2억 5천320만 원 늘었습니다.

최 의장 본인은 HD현대와 삼성전자, 배우자는 KT&G, 자녀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천586만 원 늘어난 12억 1천5만 원을,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신고 당시 기획조정실장)는 5억 5천263만 원 늘어난 44억 6천470만 원을, 김태균 행정2부시장은 2억 2천759만 원 늘어난 13억 8천174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서울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기업인 출신인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462억 6천4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종전보다 19억 4천458만 원 줄었습니다.

조 구청장의 재산은 신고 대상인 전체 지방 공직자 중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이세웅 평안북도지사(1천587억 2천484만 원)에 이어 2위입니다.

조 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 총 129억 334만 원, 본인 명의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를 비롯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등 건물 총 316억 9천14만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채권 총 120억 2천740만 원, 본인과 가족 예금 총 31억 2천392만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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