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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유사 사고 발생 않도록…노동부, 사업장 1천 곳 긴급 점검

'대전 화재' 유사 사고 발생 않도록…노동부, 사업장 1천 곳 긴급 점검
▲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안전공업 주식회사 화재 조사에 나선 조사당국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공장 화재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화재·폭발 고위험 사업장 1천 곳을 긴급 점검합니다.

노동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건설 현장, 제조업 등 1천 곳을 대상으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당시 폭발 위험이 큰 나트륨의 불법 정제 등으로 화재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작업장 내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화재 위험 작업 작업계획 수립,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비상구 설치 여부 및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과태료 부과, 사법 조치 등 엄정 대응합니다.

이 외에도 노동부는 소방청, 국토교통부 등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전 화재 동종 업종 사업장에 대해 별도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재·폭발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사고의 위험 요인이 있는지 미리 살피고, 확인된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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