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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원오 "'명픽', 시민 평가 대통령이 인정한 것…광화문 광장, 한글 정원으로"

[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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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지난해 여름 이후부터 서울시장 출마 고민"
"된다는 확신보다는 가슴 뛰는 일 하고 싶어서 도전"
"경쟁 후보들 공세, 앞서가는 후보로서 감내해야"
"서울 주택 문제, 수요자 맞춤형 공급 정책이 필요"
"재개발·재건축, 속도와 안정감 함께 필요"
"시민들이 '서울에 사는 자부심' 느끼게 만들 것"
"'명픽'은 시민들의 평가를 대통령이 인정한 것"
"서울시장 되면 광화문에 한글정원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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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이분이 어떤 면에서 보면 또 상당히 뜨거운 인물이다. 이렇게 얘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안녕하세요. 정원오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본경선에 진출하셨는데 어떠세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이제 어려운 첫째 관문을 통과해서 이제 막 시작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 주영진 / 앵커 :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내가 서울시장에 도전해서 서울시정을 한번 이끌어봐야겠다. 성동구청장은 이제 3선 했으니 이제 그만해야겠다. 그런 생각 하셨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네. 아마 작년 여름쯤에, 여름 이후로 이제 많은 성동구민이 계속 좀 쓰고 싶은데 이제 더 못 쓰니까 방법이 없냐, 그리고 또 인근에 있는 주민들께서는, 시민들께서는 이제 우리도 좀 같이 쓰자. 그런 얘기들이 있어서 민원으로도 많이 왔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인기가 아주 좋으셨다는 말씀이군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아마 효능감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면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마음을 점점 굳혀갔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원래 서울시장 하면, 예전에 역대 서울시장을 보면 뭔가 중량감이 있고 이런 정치인들이 주로 도전을 해서 되는 자리였고 기초단체장 출신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도 사실상 어려웠고 된 적은 더더욱 없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내가 가능할까, 이게 과연 도전하는 게 맞을까 하는 그런 걱정은 안 해보셨어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당연히 그런 게 있었을 텐데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런 분들이 도전했지, 성공한 분들은 없습니다. 시장이 되신 분들은 다 신인이거나 새롭게 어디서 영입되신 분들이었지, 정치를 오래 하시고 중량감 있는 분들이 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생각 속에서 약간의 착각이 좀 있는 거죠. 박원순 시장 보세요. 시민단체 하시다가 들어와서 계속하신 거고 오세훈 시장님도 마찬가지고. 처음에는 신인으로 이렇게 하시다가 하신 거고요. 그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물론 이제 저도 구청장으로서 단번에 이렇게 시장이라는 자리에 이렇게 된다. 이런 확신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내가 가슴 뛰는 일 이런 부분들을 해야겠다 싶은데 저는 시민들께서 불편한 게 없어지고 또 새로운 좋은 게 만들어져서 기뻐하실 때, 그럴 때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마음을 조금 더 넓은 서울시, 더 많은 시민께 좀 누리게 하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니까 제가 굉장히 행복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원오 후보는 어떤 면에서 보면 성동구청장을 하면서는 칭찬을 많이 받으셨잖아요. 잘한다, 성수동 정말 훌륭해, 대단해. 이런 평가 많이 받으셨고 눈 와도 잘 치우고 비가 오더라도 걱정 안 해도 되고, 이런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 막상 서울시장 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하고 나섰더니 그동안 받지 못했던 비판, 지적, 이런 일이 많이 있는데 지난번 토론회 때도 사실 경쟁 후보들이 좀 그런 지적과 비판을 많이 했었는데 좀 당황스럽지는 않으세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사실 그동안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이지만 또 어쩌면 앞서가는 후보로서 또 당연한 그런 현상이 아닌가 싶어서 그런 부분들도 제가 감내하고 가야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 얘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또 다른 후보들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 정원오 후보의 생각을 다시 한번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요. 지금 중동 정세가 상당히 악화하면서 유가도 불안하고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의 차량 5부제 실시 이미 했고요. 민간 부문은 이제 강제하지는 않지만, 또 민간 부문도 언제 또 시행될지는 모르는데 후보 입장에서 보면 그런 정부의 정책이나 시책에 어떻게 나는 또 협조하고 호응할 것인가, 이런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차 타고 이동하지 않으셨어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맞습니다. 어제까지는 그랬는데요. 이제 오늘부터는, 제가 5부제로 하면 내일모레가 제가 타는 차량에 해당이 되는데 좀 선제적으로 오늘부터 3일 동안은 동참하는 의미에서 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겠다. 선도적으로 지금 시작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아니, 이왕 하시는 김에 선거, 만약에 시장 후보가 된다고 그러면 지방선거 때까지 계속 대중교통 타고 다니시지, 왜 사흘만 또 하시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 거예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일단 먼저 동참하는 의미에서 했고요. 해보고.

▷ 주영진 / 앵커 : 이게 워낙 또 후보들은 찾는 곳이 많으니까, 많이 이동해야 하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대중교통으로 다니는데 오늘만 해도 지금 DDP, 동대문운동장에서 여기까지 왔고요. 또 여기서 건대역으로 가야 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완전히 거의 반대쪽으로 오셨다가 반대쪽으로 또 가셔야 하네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이게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 하면 여러 군데를 다녀야 하니까 또 속도가 생명인데 그런 측면이 있지만, 큰 틀에서, 우리가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제가 그렇게 시도를 해서 한 3일간 먼저 하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경우 보면 외국에 가서 이렇게 여행하고 그러다 보면 이제 아마 서울시장도 그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하셔야 할 부분일 것 같아요. 우리 지하철 노선과 환승하고 갈아타는 것이 잘 돼 있는지, 또 버스 같은 경우는 어떻게 잘 이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그게 시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되는지 혹시 이런 구상은 좀 안 해보셨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일단 지하철은 굉장히 다른 외국의 경우 특히 일본은 도쿄나 이런 데에 비하면 굉장히 편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있는 편이고요.

▷ 주영진 / 앵커 : 우리 지하철이 깨끗하고 안전한 건 맞습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맞습니다. 그런데 다만 출근 시간대 일부 구간이 굉장히 혼잡해서

▷ 주영진 / 앵커 : 무서울 때도 있죠.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겁날 정도입니다. 이런 것들이 좀 혼잡이 완화돼야 하고요. 또 지하철이 편중되게 이렇게 시설이 돼 있는데 아직 지하철, 전철 노선이 안 돼 있는 곳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것에 대한 계획이 있는데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 이런 게 좀 아쉽고요. 그리고 버스 노선이 지하철을 보완하는 형태로 재편이 돼야 하는데 그게 지금 한 20년 동안 대대적 개편이 안 이루어지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이 보완되면 굉장히 편한 교통으로 바뀌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서울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철과 버스, 이런 대중교통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래서 정원오 후보 지난번에 토론회 때 보니까는 30분 역세권인가요? 그런데 이게 모든 서울 시민에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지하철역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해당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이게 해당이 되는 건지.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30분 통근 도시.

▷ 주영진 / 앵커 : 30분 통근 도시.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30분 통근 도시를 얘기했는데요. 이건 집 앞에 일단 먼저 5분 버스 정류소를 만들겠다. 보통은 첫 번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까지가 너무 많이 걸립니다. 평균 한 15분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이걸 한 5분으로 줄이면 출근 시간을, 지금 45분이 평균인데 이걸 30분까지 줄이는 데 획기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그러면 집 앞에 버스 정류소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마을버스의 역할들을 좀 늘려야겠다, 이런 게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1시간 이상 하시는 분들한테는 내 집 앞에 사무실을 만들어 드리는 것. 그래서 공공 공유 오피스를 만들어서 너무 멀리 출근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데 출근했다가 출근 시간 피해서 가면, 이렇게 많이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가면 빨리 갈 수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런 이 대중교통과 관련한 정책 또 하나는 아마도 부동산. 집값 부담이 여전히 서울 시민, 우리 대한민국 어디 지역에 사시거나 이 부동산 집값 문제는 가장 큰 고민이잖아요. 이 부분은 그런데 정부의 정책과 또 연계가 돼 있는 부분이잖아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부 정책에 맞춰서 갈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고 말이죠. 어떻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일단 부동산 정책 전반적으로 서울시가 가장 주도권을 갖고 하는 것은 공급 정책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공급 정책.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공급. 나머지 수요 조절 정책이다, 이런 것들은 정부 위주로 될 수밖에 없고요. 공급 정책의 핵심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다양한 수요에 맞춰서 공급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그리고 임대 아파트도 또 공급이 돼야 하고 또 이제 많은 분이 이용하고 있는, 청년들이나 이런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숙사 그리고 기숙사 옆에 학사들, 보통 원룸으로 얘기되는, 그런 것들에 대한 것들도 안정적으로 제공이 돼야 하는데 이 각기 맞춤형 제공을 진행하는 것이 좋고 특히 최근 많은 얘기가 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해서는 속도와 안정감이 중요한데 속도도 더 내고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걸로 저는 '착착개발'이라는 제 계획을 가지고 구청장을 오래 하면서 좀 보완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좀 정리를 해서 재개발·재건축을 도와주는 '착착개발'이라는 걸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재개발·재건축은 그러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가령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겁니까 아니면 차이가 있는 겁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렇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들은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하는 게 맞다. 그래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보유세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또 최근 X(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다른 나라는 보유세 현황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실정이 이렇군요'라고 얘기했는데. 물론 현 정부는 '아직은 보유세 인상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는 게 공식적인 입장인데.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렇죠.

▷ 주영진 / 앵커 : 이런 세제 문제, 보유세 문제 이것도 서울 시민들에게도 또 직결되는 문제인데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보유세나 이건 정부의 권한이고 시장이 그것에 대해서 관여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만, 전체적으로 집값 안정을 위해서 정부에서 이후에, 일단은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니까 이후에 어떤 정책이 나온다면 충분히 같이 의논하고 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어떤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이 시정이나 구정을 이끌면서 끝나고 나서 돌이켜 봤을 때 하나의 브랜드, 하나. 과연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억 속에 뭐가 남을까.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청장으로서는 어쨌든 성수동이라고 하는 브랜드를 남겼다고 하는 자부심은 이미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피력한 적이 있는데 서울시장이 되면 정원오의 브랜드, 아까 교통정책이나 부동산 관련한 이야기 다 하시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서울시장이 된다면 정원오 서울시장은 무엇을 서울 시민에게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사하고 기억에 남길 것인가. 이게 좀 궁금합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제가 구청장을 할 때 이제 뭐 성수동이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저의 브랜드는 성동구민들 마음속에 '성동에 살아요'라는 성동구 브랜드가 마음속에 다 있어서 성동에 사는 자부심을 갖고 계시거든요.

▷ 주영진 / 앵커 : 너 어디 사니? 성동구 살아. 뭐 이런 자부심이 있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네. 그 자부심인데 그걸 브랜드로 했습니다. '성동에 살아요'라는. 이제 보통은 어떤 거대한 랜드마크를 가지고 자기 작품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저는 제가 시장이 되면 시민들 가슴 속에, 마음속에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울 시민이라는 자부심. 서울 시민이라는 자부심 안에는 그만큼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서울에서 산다는 자부심인데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마지막에 남는 건 시민들의 가슴 속에 서울에 산다는 자부심을 남기는 것.

▷ 주영진 / 앵커 : 그리고 서울은 가령 지역마다 또 상당히 서울 시민이 요구하는 게 다를 수 있잖아요. 물론 기초단체가 알아서 해야 할 몫도 있습니다만 이른바 한강의 이북에 사시는 분들과 한강의 이남에 사시는 분들의 어떤 수요, 필요 이런 것들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까요? 상충할 경우에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이걸 저는 이제 지방자치 원리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네를 가장 잘하는 건 그 동네 기초 지방정부입니다. 그래서 기초 지방정부, 서울로 치면 구청에서 구민들과 함께 그 해당 구를 가장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방안에 대해서 합리적인 안이 온다면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을 해서 그 동네에 있는 구청과 시민들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마치 성수동을 만들어내듯이 그런 계획들이 좋은 계획들이라고 판단이 된다고 하면 적극 도와서 만들어내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시장하고 구청장들이 자주 만난다. 그렇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것도 되고요. 구에서 좋은 계획이 있으면 전문가들 평가를 거쳐서 '좋은 계획이다'라고 하면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구청의 예산하고 권한이 적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원해서 각 구청이 각각 자기 동네에 성수동 하나씩 만들어낸다고 본다면 다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그게 힘이 서울이 좋아지는 거죠. 그리고 그게 균형 발전이 되는 거고.

▷ 주영진 / 앵커 : 얼마 전에 제가 예비후보들 토론 사회도 봤습니다만 그때는 후보가 5명이었는데 2명의 후보는 아쉽게도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는데 김영배 후보, 김형남 후보 어떻습니까. 김영배 후보, 김형남 후보의 공약 중에 내가 한 번 이거는 내가 같이 이어받아서 했으면 좋겠다. 그러니 저 좀 도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뭐 이런 어떤 얘기가 좀 오가는 후보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아니요, 오간다기보다는 제가 공개적으로 제안을 드렸고 그래서 김형남 후보의 청년 정책 그리고 김영배 후보의 시간 평등 정책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 공약하고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함께 이제 해 나가자'라고 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원오 후보는 어쨌든 간에 이재명 대통령이 X에 '일 잘하는 구청장' 이렇게 쓰면서 화제가 됐고 정치부 기자들이 일제히 그 기사를 다 썼고 그러면서 화제가 되면서 정원오라는 사람의 지명도가 확 올라가고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보면 이게 이재명 대통령의 덕택을 덕분에 이렇게 된 것 아니냐. 아직까지 정원오 후보 본인의 개인기 기량, 장점 이런 것들을 좀 잘 보여주고 있는 건지 약간 고개를 갸웃한다는 상대 후보들의 지적도 있는데.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제가 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칭찬하신 것은 제가 국민 만족도가 92.9 나왔다고, 이게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하신 건데.

▷ 주영진 / 앵커 : 그 수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런데 이거는 주민들이 저의 행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대통령이 인정하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시민들의 평가를, 시민들의 평가는 저에 대한 만족도는 이미 있었고 그걸 인정하신 거고 인정한 덕분에 제가 또 화제가 된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이미 많은 시민의 평가. 정원오 일 잘한다. 일 잘하는 정원오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그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일 잘하는 정원오에 대한 평가가 이미 그전에 있었던 것이다. 광화문이 얼마 전에 BTS의 컴백 공연 장소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됐는데 광화문 일대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 이게 우리 서울시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고 외국 관광객들이 오면 경복궁 찾고 다 광화문 일대에 찾는 것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이 아마 감사의 정원 이런 구상도 발표한 적이 있고 그랬는데 정원오 후보도 그 생각 해보셨을 것 같은데 거기는 좀 어떻게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지.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저는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 상징 거리니까, 각 세계 각국의 수도의 상징 거리는 그 민족 또는 그 국가의 영웅들, 그리고 가장 자랑할 만한 것들을 거기에 세웁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동안 광화문 앞에 세종대왕님하고 이순신 장군을 세운 거죠. 두 분은 누가 뭐라고 그래도 공히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고 뽑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세운 건데 거기에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서 그걸 기리는 비를 감사의 정원을 세운다. 물론 감사의 정원. 6·25 때 우리가 도움받은 건 감사하죠. 그런데 그거는 다른 곳에서 세워야 한다. 상징 거리에 도움받은 것을 이렇게 자랑하는 감사하는 그런 나라는 없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면 저는 거기 감사의 정원은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충분히 우리가 감사를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 거리는 시민들과 의논을 해서 결정을 해야 하겠지만 우리 민족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또 있다. 누가 뭐래도 다 인정할, 저는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한글.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래서 하게 된다면 한글 정원 정도는 우리가 시민들 의견을 물어서 할 수 있다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와서 대한민국의 한글의 위대함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하게 되면 한글 정원 정도는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감사의 정원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주영진 / 앵커 : 세종대왕 동상도 있고 하니 한글.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 옆에 세종문화회관도 있고. 또 한글에 관한 단체들도 그 옆에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장 요즘 수출품 중의 하나가 한글 아닙니까? 외국인들이 한글에 대해서 굉장히 공부도 많이 하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상징 거리에 대한민국의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이 있는 게 좋다. 그러면 저는 외국인들도 와서 느낄 게 많고 할 게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와서 한글 이름을 써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 주영진 / 앵커 : 지난번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이게 먼저 문제 제기했고 박주민 의원이 상당히 강하게 지금 문제 제기하고 있는 것이 성동구청장 당시에 골프대회가 있었고 이 골프대회의 정원오 후보가 참석했고 그런데 그 후원사를 가만히 봤더니 도이치모터스라고 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상이 되고 또 주가 조작에 연루가 됐던 회사가 후원사다. 그러니까 이런 모임에 갔었다고 해서 박주민 후보가 상당히 강하게 계속 비판을 하고 있는데 정원오 후보는 가는 곳마다 이 질문을 안 받으실 수가 없는데, 아무 문제 없다. 아니면 약간의 정말로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국민이 보시기에 좀 그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이 부분을 좀 명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일단 설명을 조금 드리면 이미 충분히 이렇게 설명을 드렸지만, 또 한 번 드린다면 그 대회는 무슨 협찬, 후원하니까 엄청난 뭐를 도이치모터스가 했다고 지금 느껴지잖아요. 그거는 골프협회나 체육회가 주관해서 주최, 주관해서 하는 행사이고 도이치모터스를 비롯해서 성동구에 있는 관내의 기업인과 개인들이 경품을 후원한 겁니다. 상품 경품을. 그러니까 도이치모터스도 거기에 무슨 골프백, 골프 가방을 후원한 거고 다른 분들은 거기에 또 다른 것들을 후원하고 그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거지. 다 자기 돈 내고 다 골프하는 겁니다. 그 대회입니다, 그냥. 거기에 참석한 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거 말고도 성동구 축구대회가 있는데 축구대회도 도이치모터스를 비롯해 성동구 관내에 있는 많은 기업이 후원을 하고 거기에 김재섭 의원이 얘기했던 야당 정치인들도 다 참석하고 저희 여당도 다 참석하고. 동네에 그냥 참석하는 거예요. 다요. 그래서 참석해서 의례껏 하지, 후원 누가 들어 있다고 그걸 빼고 가고 그렇지는 않다. 그런 말씀을 제가 다시 한번 드립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그래서 그렇다면 김재섭 의원도 그날 참석한 자기 당, 축구대회에 도이치모터스 후원한, 축구대회 참석한 의원들한테 뭐라고 먼저 하셔야죠. 저만 갖고 자꾸.

▷ 주영진 / 앵커 : 어쨌든 정원오 후보가 지난번 예비경선을 몇 등으로 통과했는지는 알 길은 없죠. 그거 원래 발표 안 하지 않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발표 안 해도 압니다.

▷ 주영진 / 앵커 : 다 압니까? 정원오 후보 입장에서는 내가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당사자들한테 당사자 득표는 알려주거든요. 내가 얼마를 득표했는지는 알려줍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렇습니까? 정원오 후보가 어쨌든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앞서서 달려가고 있어서 다른 경쟁 후보들의 어떤 비판과 이런 부분들이 이제 검증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받아들이신 겁니까? 어떻습니까.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지금 12월부터 검증 계속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석 달, 넉 달째 지금 가고 있는데요. 계속될 것 같습니다마는 당당하게 있는 대로 말씀드리고 또 말도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또 그거대로 대응하고 그러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이제 정원오 후보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 인터뷰할 수 있는 시간이 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워낙 경선 일정이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분들께 정원오라고 하는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말씀드릴 기회를 드릴게요.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저는 지난 12년간 성동구청장을 하면서 시민들께서 불편한 점이 해소되고 또 원했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굉장히 기뻐하시는 걸 보고 저는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권한이 없거나 또 예산이 부족해서 못 했던 일들을 이제 더 넓은 곳 또 더 많은 시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가슴이 뜁니다. 원하는 일들, 시민이 원하는 일들 하나씩 착착 해결해 나가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라고 아직 불러야 하겠죠? 예비 후보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감사합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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