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설 연휴 앞두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과일 고르는 소비자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설 특수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8%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들의 매출 증대가 눈에 띈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식품과 화장품 매출이 특히 늘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2월 국내 주요 26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다 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2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각각 14.1%, 3.9%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설 특수를 맞아 백화점(25.6%), 대형마트(15.1%), 편의점(4.0%) 매출이 크게 늘었고, SSM(-0.4%)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매출은 설 특수에 힘입어 설 선물세트, 성수품 등 식품군(18.8%)을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은 식품(65.0%), 여성캐주얼(25.1%), 해외유명브랜드(22.6%) 등 전 부문에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편의점의 경우 음료·과자·디저트류 등 가공식품(8.1%)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SSM은 일상용품 등 비식품군(-2.0%)의 부진으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17.4%), 화장품(7.4%) 등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가전전자(-4.6%), 패션의류(-3.7%) 등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2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의 비중은 58.5%로 집계됐고, 이어 백화점 15.9%, 편의점 13.0%, 대형마트 10.5%, SSM 2.0% 순이었습니다.
산업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곳과 SSG, 쿠팡, 11번가, 네이버 등 11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매달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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