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가운데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오늘(25일) MLB 선수들의 최근 1년간 수입을 조사해 상위 10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오타니가 최근 1억 2천700만 달러(약 1천901억 1천900만 원)를 벌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타니는 연봉 200만 달러, 연봉 외 수입 1억 2천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수입으로 환산하면 5억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포브스는 "수많은 브랜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근 일본 기업 기린과도 건강 보조제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타니는 JAL, 세이코, 휴고보스 등 약 20개 기업과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과 2023년, 2024년, 2025년에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타니는 이날 MLB 인터넷 홈페이지가 전망한 2026시즌 개인상 수상 전망에서도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지목됐습니다.
MLB닷컴은 "오타니와 MVP 경쟁을 벌일 선수를 찾기 어렵다"며 "오타니가 4년 연속 MVP가 되면 2001년부터 2004년 배리 본즈 이후 두 번째 기록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MLB 선수 연간 수입 2위는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의 5천650만 달러입니다.
벨린저의 연간 수입도 엄청난 액수지만 오타니와 비교하면 절반이 채 되지 않습니다.
3위 카일 터커(다저스)의 5천600만 달러와 벨린저의 연간 수입을 합쳐도 오타니의 연간 수입에 못 미칩니다.
4위는 5천190만 달러의 후안 소토(뉴욕 메츠), 5위는 4천610만 달러의 에런 저지(양키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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