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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매물도 실종 낚시객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통영 매물도 실종 낚시객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 실종자 이송하는 해경

경남 통영시 매물도에서 실종된 낚시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0분쯤 통영시 비진도 외항마을 동편 해안가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 사람은 지난 22일 매물도 인근 갯바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낚시객 A 씨로 파악됐습니다.

신고 접수 지점으로부터 약 7해리(약 12.9㎞)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거제 선적인 9.7t급 낚시어선을 타고 매물도 인근 갯바위에 혼자 내렸습니다.

당시 이 낚시어선에 탄 8명은 서로 다른 위치에 내렸습니다.

이튿날 A 씨를 다시 태우러 온 낚시어선은 그가 보이지 않고 주변에 낚시 장비만 남아 있는 걸 보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해경은 신고 접수 이틀 만인 24일까지 3일째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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