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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4월 9일에 끝난다"…이스라엘 몰래 파키스탄서 회담?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잠재적 날짜로 4월 9일을 제시했으며, 양측 간의 회담이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이스라엘 예디오트 아흐로노트 일간지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워싱턴은 4월 9일을 전쟁 종식 목표일로 정했으며, 이는 약 21일간의 추가 전투 및 협상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회담은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이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와의 접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에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디오트 아흐로노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 측이 이란 의회 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와 이미 간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테헤란 측과 매우 좋고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밝히며, 그 증표로 이란 내 발전소 및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을 5일간 중단하라고 군에 지시했는데,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과의 협상은 전혀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금융, 석유 시장 조작을 위한 '가짜 뉴스'라고 부정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1천34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미군이 주둔하는 걸프 국가들을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보복했습니다.

(취재 : 김태원, 영상편집 : 이현지,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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