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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발전소 타격' 미국 위협에 "중동 인프라 완전 파괴"

이란, '발전소 타격' 미국 위협에 "중동 인프라 완전 파괴"
▲ 이란 미사일 (자료사진)

미국이 이란 발전소 시설에 대한 '초토화'를 위협하자 이란이 중동 지역의 에너지 시설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강경파 인사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22일 엑스에 "우리 국가 인프라가 공격받는 즉시 중동 지역의 핵심 인프라, 에너지, 석유 시설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란의 주공격 대상은 걸프 지역이 될 공산이 큽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그러면서 '네 손에 있는 것을 던지라. 그리하면 그들이 세운 것을 모두 집어삼키게 되리라'는 쿠란의 구절을 덧붙였습니다.

예언자 모세가 이집트의 허황된 마술사들을 물리쳤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구절로, 신의 가호를 받는 무기로 거짓된 세력에게 승리한다는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도 이란 타스님 통신을 통해 "이란의 연료 및 에너지 기반 시설이 적에 의해 공격받으면 미국과 그 정권 소유의 역내 모든 에너지, 담수화 기반 시설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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