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방탄소년단 컴백 소식입니다. 3년여 만에 완전체로 뭉친 어젯(21일)밤 공연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외국 팬들까지 '아리랑'을 따라 불렀습니다. BTS의 새 앨범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멤버 7명이 함께 등장하는 순간, 광화문 광장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첫 곡인 'body to body' 후반부 아리랑 선율이 연주되자 팬들은 함께 노래했습니다.
[아리랑 아라리요]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무대와 조선시대 갑옷을 모티브로 한 의상까지, 한국적 정서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미, 소리 질러!]
1시간에 걸친 BTS 완전체 복귀 공연은 새 앨범에 수록된 8곡을 포함해 모두 14곡으로 채워졌습니다.
[지민 : 정말 오늘 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워주실 줄 몰랐는데 진심으로 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해요.]
[제이홉 : 우리가 조금은 잊혀지지 않을까, 혹은 여러분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실까 하는, 그런 고민도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은 오래 기다려온 만남을 크게 반겼습니다.
[알리나·크리스타·리사/캐나다·미국·독일 BTS 팬 : 정말 즐거웠고 오랜만에 그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습니다. 특히 서울에 함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게 느껴져요.]
[소콜로바/러시아 BTS 팬 : 저는 울었어요. 우리가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던 순간이어서 눈물이 났어요.]
멤버들은 팬 플랫폼을 통해 "광장의 함성을 듣는 순간 가슴이 벅찼고,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전 관계자와 모든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배려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습니다.
BTS는 오늘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합니다.
BTS의 새 앨범은 발매 첫날 398만 장이 팔리면서 지난 4집 앨범의 첫 1주 판매량을 뛰어넘는 자체 신기록을 세웠고, 수록곡 전곡이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위부터 14위까지를 휩쓸면서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최준식, 영상편집 : 최혜영, 화면제공 :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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