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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트럼프 만남 불발…"시기 안 맞아"

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트럼프 만남 불발…"시기 안 맞아"
▲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우승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지 않습니다.

오늘(21일, 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워싱턴 DC 원정 기간 백악관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백악관과 소통해왔다"며 "그동안의 소통에 감사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요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우승한 팀을 백악관에 초대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우승팀이 그다음 시즌 원정 경기를 위해 워싱턴 DC 쪽을 방문할 때 진행되곤 합니다.

이에 따라 22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앞둔 오클라호마시티의 방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스포츠팀의 백악관 초청 거부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NBA에선 2016-2017시즌 우승한 골든스테이트 워리 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내키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자 백악관이 초청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다른 종목으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 초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금메달을 따 낸 미국 대표팀이 선수들의 학업이나 소속팀 일정 등을 이유로 초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참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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