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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환율' 부담…에어부산·에어로케이 운항 축소

에어부산 홈페이지 공지사항 (사진=에어부산 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 에어부산 홈페이지 공지사항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일부 노선 운항을 줄이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4월 부산발 괌과 세부, 다낭 등 국제선 일부 노선의 비운항을 공지했습니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도 클락과 울란바토르 등 일부 국제선 운항을 줄일 계획입니다.

항공사들은 공식적으로 '사업계획 변경'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유는 항공사 비용의 25~35%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달러 결제 비중이 높아 고유가와 고환율이 겹치면 부담이 많이 늘어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아직 운항 축소를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다른 LCC들도 조만간 비슷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대형 항공사는 유가와 환율 변동에 대비한 위험 회피 수단이 있지만, LCC는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수익성이 낮은 장거리 노선을 줄이고 일본이나 제주 등 수요가 높은 노선 중심으로 운영이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에어부산 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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