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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문동주, 시범경기 2승째…LG 이재원은 4호포

프로야구 한화 문동주, 시범경기 2승째…LG 이재원은 4호포
▲ 20일 KIA전에 선발 등판한 한화 문동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문동주가 시범경기 2승째를 따냈습니다.

한화는 오늘(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3-8로 이겼습니다.

문동주는 선발로 나와 2이닝 동안 피안타 4개로 2실점 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면서 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문동주는 1회 초 KIA 김호령과 김도영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2회에는 오선우와 박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또 1실점 했습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2회말에만 대거 6득점 하는 등 이날 안타를 무려 18개를 때려내며 폭발해 문동주에게 승리 투수 기록이 돌아갔습니다.

한화 신인 오재원이 4타수 2안타를 때렸고, KIA 김도영은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1타수 1안타 1타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4승 4패를 거둔 한화는 시범경기 승률 5할을 맞춘 반면 KIA는 4연패 늪에 빠져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9위(2승 1무 5패)로 밀려났습니다.

대전에는 평일 낮 경기에도 1만 1천933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LG 트윈스는 SSG 랜더스와 치른 인천 원정 경기에서 역시 치고받는 접전 끝에 9-7로 이겼습니다.

LG의 거포 이재원은 6회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 시범경기 4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이날 경기 4회말 선제 투런포를 친 SSG 고명준도 4호 홈런으로 한화 허인서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이재원은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이겼지만, 선발로 나온 요니 치리노스가 4.1이닝 동안 피안타 6개로 6실점(5자책점) 했고, 수비 실책도 5개나 나오는 등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시범경기 '무패 가도'를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4로 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롯데가 5승 2무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두산이 6승 2패로 2위입니다.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생산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6-4로 이겼습니다.

6회초까지 0-1로 끌려간 NC는 6회말 김형준의 만루 홈런 등으로 6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형준은 자신의 KBO리그 첫 만루 홈런을 시범경기에서 터뜨렸습니다.

삼성은 6주 단기 계약으로 영입한 잭 오러클린이 선발 등판해 2이닝 피안타와 사사구 1개씩 내주고 탈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kt wiz는 키움과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고영표가 4이닝을 탈삼진 4개, 피안타 2개, 사사구 없이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KT의 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도 1회 KBO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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