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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 잇는다…하루 57명 취업 성과

AI가 일자리 잇는다…하루 57명 취업 성과
▲ 지난해 9월 12일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온라운지에서 AI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 서비스 오픈토크가 열리고 있다.

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로 지난해 하루 평균 57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0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 서비스 오픈토크'를 열고 AI 고용서비스 수요 조사 결과와 운영 성과, 2026년 확대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AI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17만 2천 명, 이 가운데 2만 1천 명은 추천 일자리에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57명이 AI를 통해 취업한 셈입니다.

AI 서비스 이용 취업자의 평균 월급은 253만 원으로, 미이용자보다 소폭 높았습니다.

AI 기반 진로·경력 설계 서비스 '잡케어' 이용도 늘어 지난해 41만 2천 건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이용자의 90% 이상은 30대 이하 청년층이었습니다.

기업 대상 AI 서비스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AI 구인공고 작성 서비스는 도입 5개월 만에 1만 3천 개 기업이 활용했고, 평균 지원자 수는 15.5명으로 일반 공고보다 41% 많았습니다.

수요조사 결과 구직자는 경력 설계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40대는 이력서 컨설팅, 50대는 생애주기별 경력 설계 수요가 높았습니다.

기업은 AI 인재 추천과 채용 확률 기반 컨설팅 등을 선호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과 경력 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1시간가량 걸리던 직업 심리검사를 10~20분 내로 단축한 '반응형 검사'를 상반기 도입합니다.

AI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경력 설계 서비스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업 대상 서비스 역시 인재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채용 확률 기반 컨설팅을 도입합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AI 고용 서비스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취업과 채용을 돕는 똑똑한 커리어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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