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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토킹 전수점검'…폭력 신고 3회 넘기면 유치·구속

경찰 '스토킹 전수점검'…폭력 신고 3회 넘기면 유치·구속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20일) 관계성 범죄 등 치안 수요가 높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를 찾아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유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부천원미경찰서장으로부터 전수점검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성 범죄로 추가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고위험 사안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이 분류한 고위험 대상자는 결별 또는 결별 요구,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자, 폭력 성향 관련 신고 3회 이상 등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유 직무대행은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선 신속하고 면밀한 기초 수사를 실시해 가능한 7일 이내 전자장비 부착과 유치, 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주문했습니다.

피해자 또한 민간 경호와 지능형 CCTV 등 강력한 안전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에서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다음 달 2일까지 관계성 범죄 사건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경찰이 수사 중인 1만 5천여 건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됩니다.

여기에 임시조치, 잠정조치 등 보호조치 대상자와 최근 3개월간 2회 이상 신고 사건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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