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보드'로 인명구조
충남소방본부는 서천군 동백대교에서 투신한 20대 남성 A 씨를 자체 개발한 특수 장비로 구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19분 "상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교각 아래에 떨어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갯벌 지형이었으나 구조대는 자체 개발한 갯벌 특수 구조 장비인 '갯보드'를 이용해 A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구조된 A 씨는 투신 충격으로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갯보드는 진흙 위에서의 기동성과 접근성을 높인 장비로 갯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소방본부가 개발했습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서해안의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장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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