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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3위로 준PO 진출…GS칼텍스는 5시즌 만에 '봄배구'

KB손보, 3위로 준PO 진출…GS칼텍스는 5시즌 만에 '봄배구'
▲ 득점 후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단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부는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낸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5시즌 만에 '봄 배구'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KB손보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비예나가 21점, 나경복이 20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B손보는 승점 58을 기록해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을 제치고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이에 남자부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 팀은 3위 KB손보와 4위 우리카드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3∼5위 팀 간 초접전을 벌인 탓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준PO 진출 팀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KB손보가 준PO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3대 0 혹은 3대 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따내는 것뿐이었습니다.

승리하더라도 한국전력과 풀세트(5세트)까지 가면 한국전력과 승점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 밀리면서 5위가 돼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풀세트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승점 2, 패배한 팀은 승점 1을 얻습니다.

KB손보와 우리카드는 오는 25일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준PO를 치릅니다.

지난 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KB손보는 두 시즌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던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며 봄 배구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국전력은 5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최소한 세트 점수 3대 1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GS칼텍스는 이미 2위를 확정해 주전들을 대거 뺀 현대건설을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실바가 후위 공격 6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5개를 합해 27점을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아울러 실바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83득점을 기록하면서 2011-2012시즌 KGC인삼공사 몬타뇨가 세운 여자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승점 57점을 기록해 4위 흥국생명을 세트 득실률로, 5위 IBK기업은행을 승수로 제치고 극적으로 3위를 확정했습니다.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에 오른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봄 배구를 치릅니다.

2021-2022시즌엔 정규리그 3위에 올랐으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맞붙는 준PO는 24일 오후 7시 GS칼텍스의 홈 코트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여자부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 열리는 준PO가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자부 준PO는 7개 구단 체제로 늘어난 2021-2022시즌에 도입됐습니다.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상승세를 탔던 IBK기업은행은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고개를 떨궜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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