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서울숲,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이죠. 그런데 이제 이곳에서 자전거를 못 타게 될 수도 있다고요?
네, 서울시가 서울숲 내 도로 22.7km 전 구간을 보행자 전용길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방문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일방적인 조치라며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 따릉이 대여소 이용 건수만 연간 9만 5천 건에 달할 만큼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곳이라 논란이 큰데요.
반면 인근 주민들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자전거 과속이나 잔디 침입 등 계도 건수만 3천400건에 달해서 안전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서울시는 오늘(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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