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양만희 SBS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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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갈등'확산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어준 논란' 계기로 유튜브 환경 정비 필요"
"정청래와 친분 때문에 김어준 고발 제외한 것 아냐"
"진보 진영 유튜브 여전히 필요"
"유튜브의 공적 책임 인식·제도적 가이드라인도 필요"
김근식/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어준 논란,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충돌"
"1인 미디어, 영향력만 있고 책임 안 져"
"정치인들, 1인 미디어에 줄서기 관행 고쳐야"
"1인 미디어 규제할 시스템 마련해야"
양만희/SBS 논설위원
"민주당 내 김어준이 유감 표명 정도는 해야 된다는 의견 많아"
"김어준, 해당 보도에 특종이라고 언급해..팩트로 전제한 것"
▷ 주영진 앵커 : 3월 16일 월요일 정치 여담야담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분들 소개해 드릴게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그리고 SBS의 양만희 논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박수현 의원께 이 질문 잠깐 먼저 드려볼게요. 요즘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민주당 안에 서 점점 커지고 있다.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상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그걸 느끼십니까.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그런 이야기들이 있어서 사실 부담을 느끼는 그런 상황이 있기도 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비단 그 한 사례로만 보지 않고 더 크게 확장을 해서 보면 지금 민주당 내에 소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제가 수석대변인께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명청 대결이다. 이런 말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냐 하면 명청 대결은 말이 안 된다. 임기 1년도 안 된 대통령 앞에서 정청래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 상식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 언론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지 말고 차라리 친청과 비청으로 해달라, 이렇게 제가 이야기도 하고 또 이 말씀을 청와대에서 대통령님과의 만찬 때 제가 설명을 하기도 했어요. 대통령님 명청 대결이라고 하도 해서 제가 차라리 친청과 비청이라고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막 웃으셨거든요. 좋아요.
그런데 사실 집권당의 이런 어떤 권력의 분화가 대개 있기 마련인데 노무현 정권 때도 그랬고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양상이 지금 질문하신 대로 그런 자연스러운 형상에다 더해서 유튜브의 환경이 지금 결합을 해서 유튜브가 분열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 김어준의 뉴스 이런 부분들도 서로 유튜브끼리 서로 공격하고 주고받는 이런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이 당내의 이런 어떤 갈등이 자칫 실금이라도 있다면 이거 굉장히 쩍 벌어질 수 있는 이러한 위험한 환경 속에 있어서 이번에는 유튜브 환경을 빨리 정리, 정비되지 않으면 이런 갈등은 계속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 김어준 씨의 그 문제도 여러 가지 해명은 다 돼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그런 어떤 분열과 갈등의 양상으로 골이 깊어지는 것을 유튜브의 분열이 더욱 강화하고 골이 깊어지게 하는 이런 양상으로 가는 특징을 지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주영진 앵커 : 민주당이 말이죠. 공소취소 거래설, 김어준 씨 방송에서 장인수 전 MBC 기자가 제기를 했는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서 장인수 전 기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했는데 김어준 씨는 뺐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언론이나 또 다른 쪽에서 분석이 나오는 것으로 보면 정청래 대표가 김어준 씨랑 친하다 보니 법적 조치 대상에서 김어준 씨를 뺀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얼마 전까지 또 수석대변인 하시고 정청래 대표 의중도 잘 아시는데 실제로 그런 것도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그런 건 전혀 연관이 없고요. 다만 그렇게 연관이 있어 보이는 개연성 이런 것들이 문제니까.
▷ 주영진 앵커 : 정치는 늘 그게 문제죠.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 주영진 앵커 : 국민들은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렇잖아요.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객관적 사실로 당은 빨리 받아들이고 거기에 대한 적정한 조치를 하는 것이 정치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객관적 사실은 뭐냐 하면 김어준 씨도 왜 그것을 장인수 기자가 자기 프로그램을 택해서 나와서 거기에서 단독을 터뜨렸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늘 저희도 저도 겸공에 출연합니다만 어떤 주제로 어떤 말을 할 것인지를 사전에 작가가 전날 다 봤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거기에 이제 여러 가지 시나리오 대본을 짜지 않습니까. 그런데 장인수 기자가 전혀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 언질이 없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왜 뉴스공장이 택해졌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왜 거기에서 장인수 기자가 단독을 터뜨렸냐라고 해서 그것을 전적으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책임져야 하는가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고, 현재 김어준 씨 주장은 자기는 전혀 그런 내용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렇게 주장하는 데 당에서 그것을 그렇게 강하게 조치를 할 수 없는 그런 입장도 또 있는 것입니다. 하여튼 앵커 질문대로 언론은 정청래 대표가 친하니까 그런 것 아닌가라고 하는 것이 현재의 여러 가지 일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맞는 그런 어떤 시선들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 주영진 앵커 : 김근식 교수, 박수현 의원이 말을 좀 길게 하셨어요. 그만큼 이 상황이 민주당에서는 조금 설명이.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그렇죠.
▷ 주영진 앵커 : 필요한 상황이구나라는 걸 느끼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그러니까 지금 유튜브 사이의 전쟁이라고 아까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니까 친여 성향의 유튜브 안에도 분화가 이루어지고, 또 지난번에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이라는 그런 핫 이슈가 터졌을 때 입장이 차이가 갈리고 그러면서 유튜브 사이에 이 분화가 감정 싸움까지 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굉장히 각론의 분석이죠. 조금 더 총론적인 분석을 해 보면 가장 크게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사이에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이 다른 거예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박수현 수석대변인께서는 그걸 부인하고 있지만 아마 지방선거 이후에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지금의 상황보다 훨씬 더 격렬한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 그때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는 분명히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다만 조금 더 이걸 공론화시켜서 이야기를 드리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소수의 고도로 결집이 잘 이루어져 있는 소수들이 있습니다. 겸공이라고 하는 데가 동접자가 한 20만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20만 명의 고도로 조직화된 사람들이 매일 그걸 들여다보고 매일 듣고 그 스탠스를 유지하죠. 이분들이 당 대표 선거, 충남지사 선거, 그다음에 대선 후보 경선 선거,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에요. 그분들이 민주당을 장악할 수 있는 소수의 과잉 대표 현상이 유튜브를 통해서 계속 증폭되는 겁니다. 재생산되고. 그러니까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은 거기에 우리가 끌려갈 수는 없다. 이걸 그대로 방관할 수 없다고 해서 또다시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우리도 고성국이나 전한길 TV가 그렇게 소수의 결집된 소수의 결집력을 가지고 당을 장악하듯이 겸공도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그런 영향력을 가지고 여권 매체가 됐으면 책임감과 지켜야 할 금도와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지키라는 거죠. 지금은 권리만 누렸어요. 유튜브인데 내 마음대로 한다. 그런데 이제 그 정도 영향력을 가졌으면 자기가 지켜야 할 선과 책임을 지키고 사실 체크를 해야 되는 거예요. 장인수 기자가 나오기 전에 자기 유튜브에서 내일 내가 겸공 가서 검찰 개혁 터뜨린다고 다 또 버리고 간 겁니다. 모를 리가 없어요. 데스킹이 안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짜고 친 고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주영진 앵커 : 알겠습니다. 양만희 위원, 김어준 씨 방송 매일 할 텐데 오늘 추가로 나온 이야기, 오늘은 어떤 이야기였는지 궁금한데 있습니까.
▶ 양만희 SBS 논설위원 : 김어준 씨의 자세에 대해서 민주당 쪽에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유감 표명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 주영진 앵커 : 김어준 씨가.
▶ 양만희 SBS 논설위원 :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당에서 장인수 씨는 고발 조치하면서 정작 그 판을 벌려준 유튜브의 공장장이라는 분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도 안 하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 안에서는 이제 김어준 씨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상황 아니냐, 이런 비판이 당 안팎에 있을 때도 사실은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라든지 청와대 관계자들이 출연을 다퉈가면서 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 주영진 앵커 : 여기서 저희가 사실은 양만희 위원도 잘 아십니다만, 정청래 대표도 마찬가지로 정청래 대표 지금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섭외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연락도 잘 안 돼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 대표 되거나 이런 와중에 보면 항상 김어준 씨 방송에 제일 먼저 나가고 청와대 관계자들도 김어준 씨 방송에서 제일 먼저 나가고 지금 이것까지 사실 지금까지는 이게 팩트였던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이 뭔가 변화가 생기고 균열이 생기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싶어서 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거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 양만희 SBS 논설위원 : 지난 12일에 언급이 있었을 때 김어준 씨가 장인수 씨에게 큰 취재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특종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단독이라고 하는 것은 틀릴 수 있지만 특종은 기본적으로 맞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김어준 씨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라고 볼 여지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서 당시 김어준 씨가 그 정도 얘기를 하면 신중하게 제지했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볼 생각도 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이 사안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이냐에 따라서는 김어준 씨 파문이 좀 더 지속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 주영진 앵커 : 김어준 씨가 이런 상황에서 오늘 방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에 미국을 방문하고 왔는데 김민석 국무총리의 미국 방문 관련해서 또 한마디를 했는데 일종의 평론가적 발언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우리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그런 거였어? 김어준 씨 해석을 들어보니까 또 그렇게 봐야겠네라고 해석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한번 볼까요?
김민석 총리의 미국 방문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이재명 대통령은 저렇게 차기 주자들을 육성하는구나. 이렇게 또 나름 평론을 했어요. 코멘테이터를 했는데 어제 아까 이언주 의원 얘기를 하셨는데, 최근에 이언주 의원이 아마 친명, 뉴 이재명 관련한 토론 프로그램도 주최를 했었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은 이재명 대통령을 음해하는 것이다. 강력한 유감을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언주 의원 얘기도 들어보겠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정치적 여정이 상당히 파란만장했죠?
▶ 양만희 SBS 논설위원 : 그럼요.
▷ 주영진 앵커 : 김근식 교수하고 같은 당에.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그렇습니다. 바른미래당, 국민의당 같이 했었고요. 그리고 또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그때 당시에는 전진 3.0이라고 독자 정당을 추진하다가 그 당시에 범중도보수 신당 창당하는 과정에서 통합해서 들어왔죠. 그리고 이제 국민의힘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왔다가 이번에는 또 이제 민주당으로 다시 가서 했던 분이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 정치 이력을 가지고 계신 분 중에 하나인데, 김어준 씨의 일단 공소 거래설, 공소취소 거래설을 심각하게 비판하면서 지금 이제 이른바 친명계 또는 뉴 이재명 노선의 지금 선봉장으로 지금 자임하고 있습니다마는 개인적인 소회입니다만 이언주 의원의 그동안의 정치적인 이력을 보면 언제 또 입장이 바뀔지 잘 모르겠다는 우려도 있기는 해요. 그러나 어찌 됐든 지금의 상황에서는 최고위원 중 한 명으로서 지난번에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 때 이번에 공소취소 거래설 관련해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 친명계 입장을 가장 앞장서서 표현하고 있는 발언하고 있는 선봉장으로서 지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 이언주 의원 하면 많은 분들이 또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양만희 위원이 잠깐 아까 이야기를 해서 지난 총선 직전인가요?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가서 김어준 씨가 아마 민주당 후보들 계속 불러내면서 차렷, 절 했더니 큰절했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이 혹시 많을까 모르겠는데 이언주 의원이 어쨌든 간에 그때는 또 그때고 이언주 의원이 김어준 씨에 대한 이언주 의원의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 공소취소 거래설로.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걸까요?
▶ 양만희 SBS 논설위원 : 이언주 최고위원이 앞서 보신 뉴 이재명을 논한다라고 하는 토론 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했냐 하면,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생중계하고 있는 시대다. 이제 더 이상 음모론은 발붙일 곳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음모론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김어준 씨를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 대표적인 이미지죠. 뭐냐 하면 부정선거론도 주창을 했었고,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정부가 발표한 것과 다른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해서 영화까지 만들었던 그런 인사이기 때문에 이제 그런 세력과는 좀 절연을 해야 한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낸 것이고 발제자로 함돈규 명지대 객원 교수가 참여했는데 이분이 이제 평론가인데 지금 뉴 이재명의 대표적인 이데올로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민주당에서는 친명 친청은 없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재명이네 마을이 있고 딴지일보가 있고 또 뉴스공장이 있고 또 당 안에서 최고위원들의 분파도 있는 어느 정도의 세력 분화가 있는 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야당 시절에 그러니까 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김어준과 김어준 방송의 역할이 이제 여당이 된 집권 세력이 된 시점에서 뭔가 좀 달라져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당 안에서도 뭔가 분화가 있고 진보 성향 유튜브 진영에서도 분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화가 이번 공소취소 거래설을 기점으로 해서 상당히 가속화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주영진 앵커 : 함돈규 교수, 뉴 이재명 토론회에서 김어준 씨 방송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거 들어보고 나서 우리 박수현 의원 생각을 또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얼마 전까지 아마 김어준 씨가 무슨 토크 콘서트 하고 그러면 그 자리가 꽉 차고 그 자리에 민주당 의원들도 엄청 참석하고 그러면서 김어준 씨 얘기 한마디에 열광하고 그러는데 지금 김어준 씨 방송이 폭망했다라고 하는 얘기가 나오니까 또 어제 토론회 자리에서는 또 환호성이 나오고 이게 지금 이게 얼마 안 되는 시간 안에 지금 무슨 일이 지금 여권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건지.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김어준 씨의 어떤 콘서트가 폭망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폭발했던데요.
▷ 주영진 앵커 : 지난번만큼은 안 왔다. 이런 보도도 있고.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볼 수는 있겠죠. 그러나 적지 않은 그런 상황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유튜브의 분화라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어떤 계파 갈등으로 자꾸 연결이 되는 이러한 전체적인 새로운 현상에 대해서 저는 의미 있게 보고 그것을 걱정하는 시선을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건 새로운 환경이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러나 거꾸로 생각해 보면 보수 진영의 유튜브가 방송하는 그런 내용들은 사실 헌법과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그런 어떤 발언들, 방송들 이런 것들을 유튜브라고 하는 그런 어떤 환경의 자유로움 속에 거리낄 것 없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진보 진영에 있는 유튜브라고 하는 것이 일정 부분 그런 대응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그것이 전체적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극우와 극좌로 이렇게 나누는 이런 역할로 가서는 안 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지금 SBS 우리 이런 방송과 같은 이렇게 이런 데서는 이야기할 수 없는 어느 정도의 자유스러운 그런 어떤 내용들, 이런 내용들이 충분하게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 사실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그러나 여기서는 할 수 없고 그런 어떤 자유로운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는 그런 좀 더 자유로운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 것의 사회적 공적 책임, 기능 이런 것들을 충분히 유튜브가 인식하고 스스로 자제하는 노력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도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정비할 것인가 하는 일정 부분의 가이드라인 같은 것들이 하루빨리 국회에서 마련이 돼야 한다라고 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주영진 앵커 : 사실 보면요. 김근식 교수님 또 아마 하실 말씀이 있는 것 같은데 언론이라고 하는 개념, 정의 이런 것들이 아마 몇 년 전부터 새롭게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레거시 미디어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과연 김어준 씨의 방송이라든가 전한길, 고성국 씨의 방송이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언론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아해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느 특정 정파를 편들고 그쪽을 위해서 크게 소리를 내주고 그쪽 정파에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그 방송에 출연하면 그쪽 정파를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스타가 되고.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그러니까 이런 확대 재생산이 악순환이 되는 것들을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거예요. 제 생각은. 그러니까 이 정치인들 문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어준 씨가 토크 콘서트 한다고 어디 하나 큰 장소를 빌리면 꽉꽉 차서 지난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도 거기 참석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SBS 이 대한민국의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안 나오는데 거기는 정청래 대표가 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권한만 있고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정치적 영향력은 최대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책임은 지지 않는, 레거시 미디어와 같은 그런 최소한 최소한의 팩트 체크나 그다음에 보도에 대한 책임성을 지지 않는 이런 1인 미디어들이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계속 키워나가고 있는데 거기에 정치인들이 부화뇌동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 대표적인 게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라고 생각을 해요. 일반 공중파나 일반 언론은 나오지 않으면서 딴지일보에 자기 입장을 내지 않습니까. 또는 과거에 민주당의 되게 유력한 정치인들은 거기 가서 일단 자기 스스로 존재를 알리는 데 급급한 겁니다.
▷ 주영진 앵커 : 거기 게시판 댓글이 민심의 바로미터다.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그럼요. 그런 것들이 되고 있는 한 아무리 김어준 씨에 대한 공격이 들어가고 가짜 뉴스를 양산해내도 사람들이 또 거기에 수십 만이 몰려 있고 정청래 대표가 거기에 가고 또 몇몇 유력한 정치인들이 줄서기를 하고 그러면 거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정치인들부터 이 부분을 좀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지금 박수현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1인 미디어, 유튜브도 분명한 규제 장치나 책임을 질 수 있는 제도적인 시스템이 보완이 돼야 합니다.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유튜브의 분화 그리고 유튜브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문제의식 이런 것들이 이번에 확실하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 주영진 앵커 : 장인수 전 기자의 발언이 상당히 큰 화제가 되고 긍정적인 의미에서 화제가 됐다고 한다면 김어준 씨가 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런데 이번에는 좀 부정적인 의미. 공소취소 거래설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당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보도를 했는데 그 이후에 장인수 전 기자는 민주당의 고소 고발 조치를 하는데 김어준 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김어준 씨는 법적 조치 한번 해 보십시오. 그러면 제가 무고로 한 번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면서 그 공소취소 거래설이 자신의 방송에서 방송된 데 대해서는 어떤 입장 표명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또 생각을 하실 것 같고요.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잠깐 한 말씀만 붙이면.
▷ 주영진 앵커 : 짧게 한번 해주세요.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정청래 대표가 기존 레거시 언론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김근식 교수가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잘못 말씀하신 거고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반드시 나오 리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 알겠습니다. 또 저희도 열심히 또 섭외를 해야죠. 알겠습니다.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계획이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 알겠습니다. 정청래 대표도 아마 보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지난주에 한민수 의원에게도 방송에서 한번 얘기했습니다.
▶ 박수현 민주당 의원 : 알겠습니다. 상의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 알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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