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셈 마레이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28점을 올린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4위 원주 DB를 물리쳤습니다.
LG는 15일 원주 DB 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77-69로 제압했습니다.
33승 15패의 LG는 2위(30승 16패) 안양 정관장과 격차를 2승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더 굳혔습니다.
DB는 그대로 4위(27승 20패)에 자리했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골밑 득점과 유기상, 양준석의 외곽 쌍포를 앞세워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러나 LG가 큰 점수 차로 달아나려 할 때면 어김없이 DB 최성원의 3점이 터졌습니다.
LG가 60-56으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DB의 추격은 끈질겼습니다.
쿼터 중반엔 DB 정효근이 마레이를 앞에 두고 던진 3점으로 3점 차까지 따라붙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DB는 중요한 고비마다 턴오버를 범했고, LG는 흔들림 없이 점수를 쌓았습니다.
특히 마레이는 5분여에 DB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을 넣고, 1분여에는 8점 차를 만드는 플로터 득점을 올리는 등 승부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1분여에 DB가 마지막 작전시간을 쓴 뒤 에삼 무스타파가 시도한 슛을 LG 칼 타마요가 블록해내면서 LG의 승리가 굳어졌습니다.
마레이는 28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도 5개를 곁들였습니다.
3점 3개씩을 넣은 유기상(15점)과 양준석(11점)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DB에서는 정효근과 최성원이 각각 19점, 14점을 넣으며 분투했습니다.
고양 소노아레나에서는 홈팀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에 98-75로 완승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도전하는 소노는 팀 창단 최다 기록인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6연패를 당한 삼성은 그대로 10위(13승 34패)에 머물렀습니다.
네이던 나이트가 양 팀 최다 26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소노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점 4개를 포함해 18점을 넣고 어시스트 4개를 뿌린 이정현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23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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