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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방문 유엔총장 "전쟁 종식 위한 외교적 통로 열려 있어"

레바논 방문 유엔총장 "전쟁 종식 위한 외교적 통로 열려 있어"
▲ 13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바논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국제연합·UN) 사무총장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쟁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적 통로들은 열려있다"며 "이는 '블루라인' 양쪽 지역사회에 더 이상의 불필요한 고통을 막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루라인'은 지난해 9월 유엔이 설정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경계선입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군사적 해결책은 없고 오직 대화와 외교만이 가능하다"며 "우리는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적대 행위 중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헤즈볼라 무장해제에 전념하고 있는 레바논 정부와 군을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하자 참전을 선언하고 지난 2일,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레바논에선 민간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이후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8266m으로, 이 중 어린이가 106명에 달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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