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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 "한국 경기 많이 못 봐…류현진은 알아"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 "한국 경기 많이 못 봐…류현진은 알아"
▲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감독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한국 대표팀에 관해 잘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푸홀스 감독은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한국과 준준결승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한국 경기를 많이 보지 못했다. 우리 팀 준비하느라 바빴다"며 "전력 분석팀이 사전 조사를 잘해줬기에 그 정보를 믿고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늘 선발로 등판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알고 있다"며 "아는 투수를 상대하는 건 우리 팀에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홀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5이닝을 던지고 나머지는 불펜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라인업은 포수 아구스틴 라미레스(마이애미 말린스)가 나가는 것을 빼면 (베네수엘라 전과)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오늘 아침 일찍 라인업을 전달했는데, 한국은 왜 라인업을 숨기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해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숨긴 적이 없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푸홀스 감독은 "이제 경기에서 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하지만 압박감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아버지는 경기 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전투에 나설 준비가 안 된 것이라고 했다"며 "우리는 준비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번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번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번 좌익수 후안 소토(뉴욕 메츠), 4번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5번 3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6번 지명타자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7번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8번 라미레스, 9번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가 선발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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