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황금 인어가 등장했습니다.
우아한 자태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를 표현합니다.
'수중제비'를 돌기도 하고, 공기를 내뿜으며 작품을 만듭니다.
기쁨과 슬픔의 표정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합니다.
연기가 끝난 뒤 관람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열린 국제수중예술대회입니다.
[앨런 램 / 국제인어연맹 회장 : 우리는 2021년부터 전문적인 국제대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신생 국제대회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대만, 네덜란드 등 7개국에서 선수 58명이 참가했습니다.
9살의 어린 선수부터 전문 성인 선수까지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에타 (타이완) / 언더워터댄스 종목 참가선수 : 저는 스트리트 댄스를 가르치는 선생인데, 부드럽고 아름다움이 주를 이루는 이 수중예술 분야에서도 리듬감 있고 박력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 참가하게 됐습니다.]
수중 발레와 언더워터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개인과 단체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우리나라 첫 개최의 의미를 담아 흔쾌히 메인수조를 무대로 내놓았습니다.
[김남현 / 머르소나 대표(대회 주최 단체) :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던 중에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에 와봤는데요. 여기는 처음부터 공연을 위해서 설계된 아쿠아리움이고 음향 시설도 잘 돼 있고 해서 우리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국제수중예술대회는 수중예술이 새로운 공연예술 장르로 확장되고 수중 콘텐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취재 : TJB 이호진 / 영상취재 : TJB 김경한 /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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