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삼문 선생 유허지 전경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하자 단종 복위 운동의 주역 성삼문 선생의 고향 충남 홍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성군은 최근 조선 초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홍북읍 성삼문 선생 생가터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는 등 지역 유적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성삼문(1418∼1456) 선생은 옛 홍주 적동리(현 홍성군 홍북읍 노은리)에서 태어난 조선 전기의 대표적 충신입니다.
집현전 학사로서 훈민정음 반포에 기여했으며, 세조의 왕위 찬탈 이후 단종 복위를 꾀하다 처형된 '사육신'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홍북읍 매죽헌길 일원은 성삼문 선생이 태어난 생가터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는 조선 후기 사육신이 복권된 후 건립된 사우와 서원을 비롯해 우암 송시열이 선생을 기리며 세운 유허비가 남아 있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열리며, 최영 장군 탄생 710주년과 성삼문 선생이 참여한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사진=홍성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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