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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 오프사이드 취소…PSG는 첼시에 5대 2 완승

이강인 골 오프사이드 취소…PSG는 첼시에 5대 2 완승
▲ 3월 11일(현지시간) 첼시와의 경기에서 슈팅하는 이강인

이강인 선수를 후반 교체로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첼시(잉글랜드)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PSG는 오늘(12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선수의 멀티 골 등에 힘입어 첼시를 5대 2로 완파했습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UCL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던 아쉬움도 털어냈습니다.

3시즌 만에 UCL에 복귀한 첼시는 오는 18일 안방인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부담이 커졌습니다.

PSG의 이강인 선수는 벤치에서 시작해 오후 11시가 되기 직전인 후반 24분 우스만 뎀벨레 선수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 UCL에서 교체로만 8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선수는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습니다.

뎀벨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로 공격진을 꾸린 PSG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뎀벨레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네베스 선수가 헤더로 연결했고, 바르콜라 선수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첼시가 전반 28분 엔소 페르난데스 선수의 크로스에 이은 귀스토 선수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PSG는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 선수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상대 수비를 연이어 제치며 오른발 슛을 꽂아 전반을 2대 1로 마쳤습니다.

첼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첼시는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루 네투 선수가 보낸 컷백을 페르난데스 선수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다시 균형을 이뤘습니다.

이후 후반 17분 크바라츠헬리아 선수, 후반 24분엔 이강인 선수를 교체 카드로 활용해 주도권 회복에 나선 PSG는 후반 29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세 번째 골로 연결했습니다.

첼시 골키퍼 필리프 예르겐센 선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동료에게 주려던 패스가 바르콜라 선수의 발에 걸리면서 기회가 생겼고, 흐른 공을 크바라츠헬리아 선수가 비티냐 선수에게 패스해 비티냐 선수가 오른발로 띄워 찬 공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PSG는 후반 41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 선수가 오른발로 감아 찬 중거리포가 꽂히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밤 11시가 넘은 후반 45분에는 다시 첼시의 불안한 패스를 틈타 생긴 기회에서 이강인 선수의 오른발 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되진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크바라츠헬리아 선수가 한 골을 더해 PSG의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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