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의 예방을 받고 킴엥 탄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 이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늘(11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재경부가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사태와 관련한 에너지 부문 현황 질의에 "200일 이상의 충분한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이미 다변화된 수입 경로를 갖추어 놓는 등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고 답했습니다.
단기적인 수급관리 강화,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화석에너지 의존적인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는 "기성고에 따라 투자하며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등 재원 부담이 중장기적으로 분산될 것"이라며 "외환시장에 대한 안전장치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원전·조선 등 국내 산업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되면서 오히려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주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후 하위법령 제정, 기금 설치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는 호황 국면의 반도체, 방위산업·자동차·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약하고 있다"며 "정부도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등을 선정해 속도감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설명하며, 올해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S&P에 설명했습니다.
연례협의단은 구 부총리 면담을 포함해 재경부 등 정부 부처,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다양한 기관과 연례 협의를 했습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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