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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지 말 것" 경고 어겼다…두바이 휴가 중 체포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영국인 관광객이 이란 미사일을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런던 출신의 60대 남성 A 씨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과정에서 미사일 폭격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두바이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는 현재 두바이 지역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아랍에미리트로 휴가를 갔다가 하늘 위에서 떨어지거나 요격되는 미사일을 우연히 발견하고 촬영했습니다.

A 씨가 미사일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신고가 접수된 건데,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당국은 최근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분쟁 상황과 관련된 영상이나 게시물을 온라인에 공유하지 말 것을 반복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사이버범죄법은 공공질서나 국가 이미지에 해를 끼치는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릴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 또는 1억 원 상당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합니다.

국가 안보 관련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경우 더 긴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조치 없이 석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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