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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정부 '전기요금 안정화 방안' 마련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정부 '전기요금 안정화 방안' 마련
▲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주재로 중동 정세 관련 에너지상황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정부가 전기요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정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1일)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전기요금 안정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가 상승분이 국내 전력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어 아직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LNG 수입 차질 등에 대비한 대응책을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전력 공급의 안정을 위해 정비 중인 원자력발전소들을 적기에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신월성 1호기와 고리 2호기를 이번 달 안에, 한빛 6호기와 월성 2·3호기 등은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다시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LNG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시기를 골라 가동 중단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재가동 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기후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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