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오또맘(37)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또맘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눈치 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맞아요, 저 올해 말띠맘 당첨입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오또맘은 "단순한 입덧이 아니었다. 일상생활을 아예 못 할 정도로 입덧, 토덧, 체덧, 공복덧, 냄새덧, 공기덧, 외출덧, 양치덧에 어지러움과 무식욕까지 한꺼번에 찾아왔다. 하루는 피토까지 했다"며 "24시간 울렁거림에 위가 쓰리고 찢어지듯 타들어가는 느낌을 매일 겪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루 종일 누워 지내다 보니 살이 6kg 빠지고 근육도 다 빠졌다"며 "두 달 동안 매일 토하고 울면서 버텼던 시간이었다. 아이를 갖게 된 것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또맘은 연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던 순간도 공개했다. 그는 즉석 사진을 촬영하던 중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꺼내 보이며 "응, 오빠 이제 아빠야"라고 말했고, 이를 확인한 남자친구는 놀라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또맘은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이거 진짜야?'라고 계속 물었다"며 "그 순간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오또맘은 약 12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지난해 남자친구 '티모'와 재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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