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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최현호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참관…"국가 핵무력 다각적 운용 단계"

북 김정은, 최현호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참관…"국가 핵무력 다각적 운용 단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10일) 5천톤급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3~4일 최현호를 연이어 시찰했고 4일에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를 참관했는데, 엿새 만에 다시 관련 행보에 나섰습니다.

중앙통신은 절차에 따라 여러 개의 표적에 대한 동시적 발사가 진행됐다며 미사일이 "1만 116초에서 1만 138초간 서해상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개별섬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국가 전략 무기 통합지휘체계의 믿음성과 함의 통합 전투체계 우월성이 확증"됐다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이어 "국가 핵무력은 다각적 운용단계로 이행했다. 최근 전략전술적 타격수단들을 실용화, 실전화하는 데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상 참관 현장에는 딸 김주애가 동행했고,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일환과 김재룡이 수행했습니다.

김정은은 함선의 무장 체계 등에 대해 추가 지시도 내렸습니다.

김 총비서는 군사적 효용성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함상 자동포는 3천톤급 이하의 고속기동형 함선들에 장비하고 5천톤급과 8천톤급 구축함에는 함상 자동포 대신 초음속무기체계들을 추가로 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반항공, 반잠수함, 수뢰무기체계 운용능력 평가를 완료해 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방안, 올해 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 이전 새로운 구축함을 건조하는 안 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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