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경북 성주군의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에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요격체계 사드의 일부가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사드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모임인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 행동을 규탄했습니다.
소성리 종합상황실 측은 성명에서 이란 남부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 폭격을 거론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정밀 타격은 허구이고, 그들의 폭탄은 군사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시민들의 일상을 정조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간인 시설에 대한 공격은 명백한 전쟁 범죄이며, 이를 승인한 지도부들은 국제형사재판소의 심판대 위에 서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지만, 평화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그리고 이란 내정 간섭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