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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오적 이완용은 실제로 명필이었을까?

<앵커>

대표적인 매국노로 꼽히는 이완용은 뛰어난 명필로 유명했는데, 실제로 얼마나 글씨를 잘 썼는지 따져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나는 이완용의 글씨가 궁금했다 / 강민경 / 푸른역사]

이완용의 명필 신화를 규명하는 <나는 이완용의 글씨가 궁금했다>입니다.

이완용의 글씨가 유명했던 것은 글씨 자체보다는 그의 정치적 위상 때문으로 해석하고,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와도 비교해 봅니다.

이완용이 독립문 편액을 썼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실제 필체를 비교한 뒤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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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을 위해 죽음을 묻다 / 최대환 / 어크로스]

진지하게 죽음과 마주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좋은 삶을 위해 죽음을 묻다>입니다.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했던 소크라테스는 죽음은 겸허한 성찰의 삶에 대한 선물이라고 했고, 에피쿠로스는 잘 사는 것만이 잘 죽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전을 관통하는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죽음의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않고 좋은 삶을 찾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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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자녀 / 전영수 / 한국경제신문]

성인이 돼서도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세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전업자녀>입니다.

저성장, 고물가, 인구감소의 시대라는 구조적 변화기를 맞아 존재가 직업이었던 '전업주부'처럼 '전업자녀'가 등장하게 됐다는 겁니다.

저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위기가 아니라 가족의 진화 과정이라며, '가계의 짐'에서 '사회의 힘'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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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의 역사 / 반진욱 / 깊은나무]

초코파이는 어떻게 세계인의 과자가 되었을까, <초코파이의 역사>입니다.

초코파이의 원형은 초콜릿과 쿠키, 마시멜로를 조합해 1910년대 미국에서 처음 만든 '문파이'였습니다.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반세기 동안 500억 개 이상 팔리고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글로벌 인기 상품 초코파이의 비결을 알아봅니다.

(영상취재 :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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