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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의 구독 서비스 '다달', 첫 영화는 '사당동 더하기' 연작

다달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관객과 이어온 (주)시네마 달이 선보인 독립영화 큐레이션 구독 서비스 '다달' 이 지난 3월 1일 첫 번째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론칭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출발한 '다달'은 유의미한 성과 지표를 기록하며 독립영화 배급의 새로운 대안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하며 유의미한 첫발을 내디뎠다.

'다달'이 선택한 첫 번째 '이달의 영화'는 조은 감독의 기념비적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연작 시리즈 '사당동 더하기 33'(2020)과 '사당동 더하기 22 디렉터스 컷: 별동네 이야기'(2009)이다. 1986년 사당동 철거 현장에서 시작된 한 가족의 삶을 오랜 기간 끈질기게 추적한 이 작품은, 촬영자가 대상의 삶에 풍경처럼 스며들며 다큐멘터리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함께 전해진 '이달의 글'은 202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인 강하라 시인의 '우리가 서로를 오역하는 동안에'가 장식했다. 시인은 자신의 시적 세계와 '사당동 더하기' 속 가족의 삶을 교차시키며 세계를 둘러싼 무수한 '오역'과 그 속에서의 성찰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
다달

이번 영화는 3월 한 달간 구독자 전용 링크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구독자 대상 선공개된 시인의 글은 오는 4월 1일 시네마 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 달간 모집된 구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발행된 메일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열람 수치와 실제 콘텐츠 이용으로 이어지는 접속률이 일반적인 이메일 기반 서비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네마 달이 제안하는 큐레이션의 가치와 독립영화만의 고유한 연결감에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한 결과로 풀이된다.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영화와 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깊은 갈망이 지표로 증명된 셈이다.

이처럼, '다달'은 매월 1일, 새로운 영화와 글로 구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1호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호 구독자를 모집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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