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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관저 앞 시위중 폭발물…경찰 "IS 영향 테러로 수사"

뉴욕시장 관저 앞 시위중 폭발물…경찰 "IS 영향 테러로 수사"
▲ 뉴욕 경찰청 폭탄반 경찰관이 7일(현지시간)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관저 앞에서 발생한 사제 폭발물 투척 사건 용의자의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미국 뉴욕 경찰이 최근 조란 맘다니 시장 관저 앞에서 발생한 사제 폭발물 투척 사건을 테러 행위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제시카 티시 뉴욕 경찰국장은 현지시간 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7일 맘다니 시장 관저 앞에서 시위 중 발생한 폭발물 사건과 관련,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은 테러 행위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시 국장은 폭발물 투척 혐의로 에미르 발라트(18)와 이브라힘 니크 카유미(19)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기소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이란과 연관됐다는 정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시장 관저 앞에서 우익 인플루언서가 주최한 반(反)이슬람 시위와 이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 중 발생했습니다.

양측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맞불 시위대에 있던 발라트와 카유미가 각각 불붙은 사제 폭발 장치를 던졌습니다.

장치는 횡단보도 위로 떨어졌지만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장치에서 과산화물 계열 폭발물인 TATP가 검출됐습니다.

티시 국장은 "TATP는 전 세계 IED(급조폭발물) 공격에 사용되는, 위험하고 매우 휘발성이 강한 사제 폭발물"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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