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에주 유대교 회당
현지시간 9일 벨기에 동부 리에주의 시나고그(유대교 회당) 앞에서 폭발이 발생해 건물 창문이 깨졌다고 현지매체 VRT가 보도했습니다.
리에주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4시쯤 폭발이 일어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로 시나고그는 물론 길 건너편 건물 창문도 깨졌습니다.
폭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고 연방경찰 대테러 부서가 수사를 맡았습니다.
1899년 세워진 이 회당은 유대인 공동체 역사박물관으로도 쓰입니다.
윌리 드메예르 리에주 시장은 "극도로 폭력적인 반유대주의를 규탄한다"며 "외부 갈등을 우리 도시로 들여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열흘째 전쟁 중인 가운데 전날 오전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중동 무력충돌이 계속되면서 유럽 각국은 이스라엘 대사관과 유대교 회당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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