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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 푸에르토리코 오픈서 PGA 투어 첫 승…김성현 42위

카스티요, 푸에르토리코 오픈서 PGA 투어 첫 승…김성현 42위
▲ 리키 카스티요

리키 카스티요(미국)가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을 제패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카스티요는 오늘(9일)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카스티요는 2위 챈들러 블란쳇(미국·16언더파 272타)을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2024-2025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2001년생 카스티요의 첫 우승입니다.

세계랭킹 139위로 이전까진 톱10만 세 차례 기록했던 카스티요는 같은 기간 열린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나선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살려 PGA 투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스티요는 우승 상금 72만 달러(약 10억 7천만 원)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다음 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3라운드에서 한 타 차 선두에 이름을 올린 카스티요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타수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냈습니다.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몰아쳐 화제가 됐던 2007년생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3위(16언더파 272타)에 올라 PGA 투어 대회 첫 톱10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나섰던 김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9계단 내려간 공동 42위(6언더파 282타)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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