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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3명 태운 아부다비발 첫 정부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한국인 203명 태운 아부다비발 첫 정부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들이 9일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국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달 28일 이후 우리 정부가 국민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한 전세기는 한국 시각으로 어제(8일) 오후 5시 35분쯤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해 약 8시간을 비행한 끝에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203명과 영국·프랑스·캐나다 국적의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이 탑승했습니다.

당초 285명이 탈 예정이었지만 38명이 취소 의사를 표하고 53명은 연락 없이 공항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또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12명이 공항으로 와 전세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탑승객들은 탑승 수속을 밟을 당시 현지 대피경보가 세 차례 발령되는 등 아찔한 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30일까지 140만 원 안팎의 탑승 비용을 추후 납입하게 됩니다.

외교부는 중동 국가에서 아직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이 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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