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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남미 정상들 모아놓더니…"다음은 쿠바" 예고

중남미 12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주의 방패' 정상회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의 군사작전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란 해군과 공군이 사실상 붕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이란에서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보시죠.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단 3일 만에 이란 해군 함정 42척을 격파했습니다. 그중에는 아주 큰 함정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이란 해군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공군을 무력화했고, 통신망도 파괴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통신 시스템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미주 지역 범죄 카르텔에 맞서 안보 연합체를 출범시키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력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참여국의 영토 내에서 군사작전으로 마약 카르텔과의 싸움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다 "이 지역의 유혈 사태와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멕시코 카르텔"이라면서,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군을 투입해 카르텔을 뿌리 뽑자'는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 다음은 쿠바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가 베네수엘라에서 역사적인 변화를 이룬 것처럼 쿠바에도 큰 변화가 곧 다가올 겁니다. 쿠바는 이제 막다른 길에 와 있습니다. 정말로 막다른 상황에 있습니다. 그들은 돈도 없습니다. 석유도 없습니다.]

(취재 : 정경윤, 영상편집 : 나홍희,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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