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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 상금 최소 26억 원…우승 시 포상금 포함 최대 112억 원

한국, 8강 상금 최소 26억 원…우승 시 포상금 포함 최대 112억 원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기뻐하는 선수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막대한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오늘 WBC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본선에 오른 20개 나라는 기본적으로 75만 달러의 참가비를 받고, 결선 라운드인 8강에 오르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따라서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이 8강 결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행 티켓을 따게 되면 최소한 175만 달러를 확보합니다. 한국 돈으로 25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특히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75만 달러를 덤으로 받습니다. 한국은 7일 일본전에서 6대 8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1위 보너스는 챙기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후 8강에서 이기면 125만 달러를 더 받고, 결승까지 진출하면 125만 달러를 추가로 적립합니다.

우승팀에는 250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하기 때문에 우승팀은 최소한 675만 달러, 한국 돈 100억 2천만 원을 받습니다.

만일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팀이 우승하면 우승 상금은 최대 750만달러로 늘어납니다.

WBC는 모든 상금은 해당 국가 협회와 선수단이 절반씩 나누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WBC와 비교하면 많이 늘어난 상금 규모입니다.

2023년에는 참가비가 30만 달러였고, 8강에 오르면 40만 달러, 4강과 결승 진출 팀에는 50만 달러씩 지급했습니다.

결승전 승리 팀에 주는 상금도 100만 달러였습니다.

따라서 2023년에는 우승 시 받는 상금 총액이 최소 270만 달러였고, 올해는 이 액수가 675만 달러로 커졌습니다.

대회 총상금 규모 역시 2023년 1천440만 달러였고, 올해 대회는 3천75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KBO가 준비한 포상금도 있습니다.

KBO는 이번 대회 8강 진출 포상금 4억 원, 4강 6억 원, 준우승 8억 원, 우승 12억 원을 내걸었습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합니다.

따라서 우리 대표팀은 8강에 오를 경우 대회 상금 26억 원, KBO 포상금 4억 원을 받게 되고 만일 우승하면 대회 상금 100억 원에 KBO 포상금 12억 원의 '돈방석'에 오르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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